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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제신문]"고급 수산물로 중국·동남아 시장 적극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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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관리자 (ip:) 조회수 :395

작성일 2016-04-21 13: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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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시장 일본 치중서 탈피
- 수출업체 거래처 확대 노력
- 중국 내 위생검사 강화 걱정
- 협회 나서 비관세 장벽 해결

"이제 제품 다변화는 이뤘으니 고급화 전략으로 해외시장에서 경쟁해야 할 때입니다."

   
배기일 한국수산무역협회 회장은 "우리 수산물의 제품 다변화를 이뤘으니 이제 고급화로 국외시장을 노려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산무역협회 배기일(71) 회장이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강조한 말이다. 한국수산무역협회는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수입 업체들이 모여 만들어진 단체다. 활선어 해조류 조개류 등을 취급하던 수산물 수출 단체는 흩어져 있다가 1986년 5월 1일 정부 고시를 계기로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됐다. 배 회장은 협회 창립 멤버로서 2010년부터 7년째 협회장 직을 수행해오고 있다.

세화씨푸드 경영자이기도 한 배 회장은 1978년부터 수산 무역업에 몸담아온 대한민국 수산업의 산증인이다. 1960년대 정부는 수출 전략 어종을 지정했다. 우리나라 수출 대상이 1차 산업밖에 없던 시절 수산물 수출업자들은 해외에서 수출 역군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배 회장은 "당시 국립수산대(현 부경대) 2년 후배였던 국제신문 조갑제 기자가 낙동강 중금속 오염 물고기 기사를 써서 정부를 당혹스럽게 했다"며 1970, 1980년대 수산무역 황금기의 한 단면을 떠올렸다.

지난 30년간의 협회 성과 중 가장 의미 있는 일로 배 회장은 김 수출 산업의 성장을 꼽았다. 그는 "김이 지난해 3억 달러어치나 수출됐다.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10% 이상 수출액 신장세를 보일 것 같다"라며 "김 수출은 우리 연안에서 양식한 제품을 대상으로 하므로 어민 소득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고급 수산물로 중국·동남아 시장 적극 개척






이처럼 김이 국외 시장에서 성공한 것은 제품 다변화의 덕이 크다. 그간 한국과 일본은 김을 자반으로만 인식하고 있어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국내 수산 가공업체들이 스낵김 등을 개발해 국외 시장에 내놓으면서 미국 중국 유럽 이슬람 등 90개국으로 수출국이 다변화됐다. 배 회장은 "최근 5년 사이 스낵김이 주력 제품이 됐다. 2020년 5억 달러 수출이 전망된다"며 "호조에 힘입어 전남 양식 어민들은 한 해 1억 원의 매출을 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의 김 수출이 진화하기 위해서는 제품 고급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직 외국 시장에서의 우리 김 가격이 일본 제품에 비해 50%가량 저렴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공판 제도를 통해 김 제품의 품질 규격화와 고급화를 꾀하고 있다. 우리 역시 정부가 수협중앙회 등에 김 공판 업무를 위임해야 한다는 게 배 회장의 주장이다. 그는 "우리 제품은 표준화가 안돼 업체별로 질이 천차만별"이라면서 "공판 전 품질 검사 제도를 통해 등급을 매기면 제품의 고급화와 규격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김 생산량을 늘려야 수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수출 업체들이 일본 쪽으로 물량이 몰려있는 거래처를 미주 동남아 중국 등지로 확대 재편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 중국시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에 협회는 오는 6월 1일 상하이에 무역 사무소를 개설한다. 배 회장은 "이곳에서 우리 무역 업체들에 작용할 갖가지 비관세 장벽을 해결할 것"이라며 "중국 내 강화되는 위생 검사가 제일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 협회는 올해 정부 예산 등을 지원하는 수출협의회 품목을 기존 4개에서 7개로 늘렸다. 붉은대게와 굴, 천일염이 추가 품목이다. 훈제 제품을 위주로 굴은 일본 미주 내 인기가 많으며, 붉은대게도 통조림용으로 판매가 많다. 특히 천일염의 경우 한류 열풍을 타고 시장 가능성이 밝은 만큼 오는 10월 27~29일 열리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기간에 별도의 홍보 부스를 마련한다.

배 회장은 "이외에도 할랄 시장 개척이 과제"라며 "복잡한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정부와 연계해 이슬람 시장 진출 희망업체를 도울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je.co.kr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100&key=20160414.2202919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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